언론보도

미래 농업 지도자 
 속리산서 충북FFK하계수련

▲ 20일 충북 보은 속리산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38회 충북 FFK 하계수련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사 등이 대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21세기 우리나라 농업을 선도할 충북도내 농업계고 영농학생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북도교육청은 창조, 개척의 신지식인, 농업인 상 정립과 친환경 농업 정보교환을 위해 20일부터 3일간 보은 속리산에서 ‘제38회 충북 FFK(Future Farmers of Korea) 하계수련대회를 진행한다.

도교육청과 충북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보은자영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속리산 로얄호텔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20일 로얄호텔 강당에서 도내 농업계고 단위영농학생회 대표와 지도위원장, 지도교사,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현장체험학습, 친환경 농업 특강, 영농학생 한마당, 선진지 견학,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오윤석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참여 영농학생 상호간의 지식과 정보 교환, 친목 도모뿐 아니라 신지식 농업인이 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21C 농업을 새롭게 변모시킬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영농학생들은 다음달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43년차 전국 FFK 전진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